블링크차징, 2분기 실적 엇갈려...주가 급락

전기차 충전 업체 블링크차징(NASDAQ:BLNK)이 월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블링크차징은 주당 26센트의 손실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8센트 손실을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2,866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211만 달러를 상회했다.

2분기 주요 실적

• 2025년 2분기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1,180만 달러 기록
• 2분기 중 약 1,650만 달러의 일회성 비현금성 비용 발생
• 인건비를 전년 대비 22% 절감했으며, 효율화를 통해 연간 8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달성

마이크 바타글리아 블링크차징 CEO는 "2분기에 견실한 성과를 거뒀다. 연결 매출이 2,87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25년 1분기 대비 38% 성장했다. 특히 제품 매출이 73% 증가했고 서비스 매출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망

회사는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가시성을 기반으로 볼 때 2025년 하반기에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블링크차징 주가는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4.83% 하락한 98센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