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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짐 크레이머는 최근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기술 기업 IBM (IBM)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크레이머는 IBM의 최근 실적이 양호했으며, 현재 주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IBM의 양자컴퓨팅 분야 선도적 위치에 주목했으며, 이 분야가 곧 기술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IBM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언급하며 기술 전반에 걸쳐 회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레이머의 낙관적 전망은 타당해 보인다. IBM은 최근 릴레이-BP(Relay-BP)라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했는데, 이는 양자컴퓨터의 오류를 더욱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수정하도록 설계됐다. 외부 간섭에 매우 민감한 정보 단위인 큐비트를 사용하는 양자시스템에서 이는 중요한 진전이다. 특히 릴레이-BP는 기존 기술보다 최대 10배 더 정확하며, 더 적은 컴퓨팅 파워로 효율적으로 작동해 실제 응용이 더욱 용이하다.
IBM은 이 알고리즘을 먼저 양자 메모리 안정화에 활용한 뒤, 더 광범위한 양자 연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것이 최종 해결책은 아닐 수 있으나, 확장 가능한 일상적 양자컴퓨팅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진전은 IBM이 특히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미래 성장에 잘 준비되어 있다는 크레이머의 견해를 뒷받침한다.
월가는 IBM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7건, 보유 6건, 매도 1건을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IBM의 주당 목표주가는 296.1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3.7%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