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카사바사이언스, 뇌전증 치료제 `시뮤필람` 개발 박차

2025-08-19 12:53:18
카사바사이언스, 뇌전증 치료제 `시뮤필람` 개발 박차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 카사바사이언스(SAVA)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사바사이언스는 결절성경화증(TSC) 관련 뇌전증을 포함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2025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카사바사이언스는 TSC 관련 뇌전증을 타깃으로 하는 시뮤필람 개발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또한 임상개발 전략을 이끌어갈 신경과학 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2분기 순손실은 4420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 62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를 이룬다. 증권 소송 관련 손실충당금으로 3125만 달러가 반영됐다. 2025년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12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부채는 없다. 회사는 2025년 하반기 현금 사용액이 4700만~51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략적 측면에서 카사바사이언스는 긍정적인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시뮤필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에 개념증명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예일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조셉 훌리한 박사를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임명해 임상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향후 카사바사이언스는 TSC 관련 뇌전증 치료제 시뮤필람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며,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경영진은 진행 중인 소송으로 인한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