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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성장성' 지표가 지난주 큰 폭으로 상승하며 업계 전반의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벤징가의 엣지 주식 평가 시스템은 기업의 가치, 모멘텀, 성장성, 퀄리티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 성장성 점수는 매출과 수익의 장기 추세와 최근 실적을 기반으로 산정된다.
지난주 벤징가 랭킹에서 다수 기업의 성장성 점수가 크게 상승했는데, 특히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종이 두드러졌다.
다음은 지난 7일간 성장성 지표가 크게 개선된 3개 기업과 그 배경이다.
유명 대형 미디어 그룹인 뉴스코프(NASDAQ:NWSA)의 성장성 점수는 27.15에서 98.22로 71.07포인트 급등했다.
이 회사의 성장은 주로 전문 정보 서비스 수요 증가에 힘입은 다우존스 자회사가 주도했다. 회사는 비핵심·저성장 자산을 정리하고 핵심 자산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머독 가문이 소유한 또 다른 기업인 폭스(NASDAQ:FOX)는 엣지 점수가 지난주에만 61.12포인트 상승해 94.61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달 초 발표된 4분기 및 연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전년 대비 매출이 17%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폭스는 이번 주 스트리밍 서비스 '폭스 원'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안정적인 구독 수익이 기대된다.
포뮬러원 그룹(NASDAQ:FWONK)은 F1 챔피언십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엣지 성장성 점수는 일주일 만에 47.71포인트 상승해 99.49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1%, 수익은 126% 급증한 실적에 기인한다.
회사는 분기 중 여러 건의 신규 상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모토GP 인수를 완료해 또 하나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프랜차이즈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