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유로시스, 강력한 용선 기반으로 2분기 실적 호조...배당 인상과 시장 전망도 긍정적

2025-08-20 00:17:08

아리스티데스 피타스 유로시스(NASDAQ:ESEA) 회장 겸 CEO가 캐피털링크 트렌딩 뉴스 팟캐스트에서 회사의 최근 사업 현황과 2분기 실적, 향후 전략적 우선순위에 대해 설명했다.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 안정적 용선 계약 기반으로 배당 인상


유로시스는 2025년 2분기에 총 매출 5720만 달러, 순이익 2990만 달러, 조정 EBITDA 3930만 달러를 기록하며 또 한 번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피타스 CEO는 모든 선박이 정기용선 계약 중이며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2025년 거의 모든 선박 운항일이 일평균 2만8000달러에 고정되어 있고, 2026년의 경우 67%가 일평균 3만1600달러에 확보되어 있어 수익 전망이 매우 안정적이다.


경영진은 이를 '탁월한 분기'로 평가하며, 강력한 용선료와 22척 중 연말까지 재계약이 필요한 선박이 1척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2분기도 유사한 실적을 기대했다. 이러한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분기 배당금을 주당 0.65달러에서 0.70달러로 약 7.7% 인상했다. 이는 실적 발표일 종가 기준 연간 배당수익률 약 5%에 해당한다. 안정적인 계약 수익과 신중한 선대 운영, 자본 배분을 고려할 때 배당은 장기적으로도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 전망 긍정적, 피더선과 중형선 시장 견조


유로시스는 특히 피더선과 중형 선박 부문에서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단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파나막스급 용선료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계약 체결이 둔화된 것은 수요 약화가 아닌 가용 선박 부족 때문이다. 견고한 시장 펀더멘털로 2026년 초까지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학적 혼란, 소형 선박에 유리


무역 경로 변경과 홍해 안보 위험 등 현재의 혼란은 선박 크기별로 다른 영향을 미친다. 소형 선박은 다양한 국가와 소형 항만 기항이 필요한 우회 경로에서 오히려 수혜를 볼 수 있다. 이러한 글로벌 해운 네트워크의 비효율성은 유연성과 항만 접근성이 뛰어난 피더선과 중형선의 수요와 활용도를 지원한다.


자산 가치와 시장 역학


2분기에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피더선 중고선가가 약 4.1% 상승했다. 이는 높은 용선료로 인한 빠른 투자 회수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주요 조선국의 구조적 비용 압박과 인건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신조선 가격은 모든 선종에서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어 큰 폭의 가격 하락 가능성은 낮다.


안정성과 성장을 위한 자본 배분


유로시스는 주주 환원과 성장, 재무건전성 강화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순이익의 약 20%를 배당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선대 확장, 자사주 매입, 불황기 대비 준비금으로 활용한다. 현재의 강세장에서 2-4년의 장기 용선 계약을 통해 수익 가시성을 확보하여 안정성과 점진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선대 확장과 전략적 포지셔닝


2027년 말 인도 예정인 신조선 2척이 추가되면 선대는 24척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상당한 규모의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어 중고선 가격이 하락할 경우 추가 매입이 가능하며, 가격이 높게 유지될 경우 신조선 발주도 가능하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따른 신중한 접근은 유로시스의 강력한 평판과 투자자 인지도를 유지하며, 훨씬 큰 규모의 업계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포지셔닝을 가능하게 한다.


ESG 약속과 문화적 변화


유로시스의 5번째 연례 ESG 보고서는 환경 성과와 기업 문화의 진전을 보여준다. 선대 현대화는 ESG 전략의 핵심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연료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선박에 투자하고 있다.


선박 업그레이드를 넘어 회사의 ESG 노력은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우선순위를 점차 통합하는 문화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유로시스는 또한 HELMEPA를 통해 10년 이상 그리스 전역의 학교에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해양 보호를 촉진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며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오랜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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