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보합세 속 도지코인 상승

수요일 암호화폐 시장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의 관심은 금요일로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집중되고 있다.

주요 통계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1만4851명의 트레이더가 4억4626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5억233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4억297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 지난 24시간 동안 OKB, 에어로드롬 파이낸스, 컨플럭스가 상위 상승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소식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1만4000달러, 4300달러 선으로 반등했다.
• 골드만삭스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비트코인 ETF에서 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되며 강세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 팀 스콧 의원이 암호화폐 법안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모색하고 있다.

트레이더 분석

비트불은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이 20만-22만 범위로 리셋될 수 있다고 예측하며, 이는 상승 전 일반적인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도한 거래보다 생존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단 크립토 트레이드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박스권에 갇혀있다고 관찰하며, 가격 움직임이 해소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크립토 제너럴은 단기적으로 약세를 전망하며 10만4000달러 근처를 목표로 하는 숏 포지션에 주목했다. 다만 연준의 금리인하와 같은 강력한 상승 촉매제가 나타날 경우 전망이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어 크립토 온라인은 비트코인의 강력한 추세선이 저항으로 작용하면서 상승 모멘텀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만 트레이딩은 11만2000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지목했다. 상승 추세선이 깨진 상황에서 현재 시장은 위험하다며 "롱을 잡기엔 이르고, 숏을 잡기엔 늦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