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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S&P500 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대형 기술주 매도세가 이어지며 나스닥 지수도 하락했다.
이날 시장 하락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회의록 공개와 주요 소매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엇갈린 영향을 받았다. 미국 3대 주요 지수 중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만이 0.04%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0.67%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24% 떨어졌다. 미국 증시 하락은 팔란티어(PLTR)와 엔비디아(NVDA) 등 주요 기술주와 반도체 종목에서 차익실현이 이뤄진 결과다. 올해 주가가 두 배 이상 상승한 많은 기술주들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우려도 애플(AAPL), 아마존(AMZN), 메타플랫폼스(META) 등 대형 기술주 하락을 이끌었다. 이들 주요 기술기업들은 올해 4월 저점 대비 80%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동시에 홈디포(HD), 로우스(LOW), 타겟(TGT) 등 소매업체들의 엇갈린 실적도 시장 불안을 가중시켰다. 타겟은 매출 감소와 새로운 CEO 선임 소식에 주가가 6% 하락했다. 7월 연준 회의록에서는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과 관세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어 향후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드러났다.
SPDR S&P 500 ETF(SPY)는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 504명으로부터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425개의 매수, 73개의 보유, 6개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SPY의 평균 목표가는 718.24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3.47%의 상승 여력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