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공항, 2025년 실적 호조...매출 12% 증가

뉴질랜드의 핵심 인프라 자산인 오클랜드국제공항이 2025년 연차보고서에서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다. 뉴질랜드의 주요 국제 관문이자 국내선 허브 공항인 오클랜드공항은 어려운 글로벌 항공 환경 속에서도 항공사 수용력과 화물 운영,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발전을 이뤄냈다. 오클랜드공항의 매출은 10억4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국제선 승객 수가 크게 늘어나고 비항공 부문에서도 견실한 성과를 거뒀다. 오클랜드공항은 글로벌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향후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적 성장과 회복력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고 뉴질랜드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