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쿼리, 2025년 2분기 적자폭 축소...매출 증가에도 수익성 개선 과제

폐아스팔트 재활용 및 환경정화 기업 스카이 쿼리(SKYQ)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폐아스팔트 싱글 재활용과 기름에 오염된 토양 정화를 통해 매립지 의존도와 원유 채굴을 줄이는 데 주력하는 신생 기업 스카이 쿼리는 2025년 6월 30일 종료된 2분기에 554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03만 달러 손실 대비 소폭 개선된 수치다. 매출은 1087만 달러로 증가했으나, 매출원가와 영업비용 상승으로 인해 마이너스 매출총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총자산은 2024년 말 2690만 달러에서 228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누적결손금은 295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회사는 사업 운영과 성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자금 조달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 쿼리 경영진은 비용 관리 강화, 기존 부채 재융자, 추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신규 자본 조달 기회 모색 등을 통해 재무적 과제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