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파월 연설 앞두고 다우 150P 하락...투자심리 위축에 공포탐욕지수 `중립` 진입

2025-08-22 15:52:42
파월 연설 앞두고 다우 150P 하락...투자심리 위축에 공포탐욕지수 `중립` 진입

CNN 머니 공포탐욕지수가 목요일 '중립' 구간으로 진입하며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시는 목요일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성향을 보이면서 다우존스 지수는 15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월마트(NYSE:WMT)는 2분기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음에도 4.5% 하락했다. 코티(NYSE:COTY)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약 22% 급락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8월 둘째 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만1000건 증가한 23만5000건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22만5000건을 상회했다. 7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2% 증가한 연율 401만건을 기록했다. S&P 글로벌 서비스 PMI는 8월에 55.4로 전월 55.7에서 하락했으나, 제조업 PMI는 7월 49.8에서 8월 53.3으로 상승했다.


S&P 500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 유틸리티, 필수소비재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에너지와 소재 업종은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 마감했다.


목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153포인트 하락한 4만4785.50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40% 하락한 6370.17, 나스닥 종합지수는 0.34% 하락한 2만1100.31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BJ's 홀세일 클럽 홀딩스(NYSE:BJ), 버클(NYSE:BKE), 골드필즈(NYSE:GFI)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지수란


목요일 기준 지수는 이전 수치 55.2에서 54.3으로 하락하며 '중립' 구간에 진입했다.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심리가 높아지면 주가에 하락 압력이 가해지고, 탐욕심리가 높아지면 반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0(극도의 공포)에서 100(극도의 탐욕) 사이의 값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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