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모더나, 캐나다 코로나 백신 승인에 주가 5% 급등

2025-08-22 23:57:29
모더나, 캐나다 코로나 백신 승인에 주가 5% 급등

모더나(MRNA)가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받으면서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모더나의 코로나19 mRNA 백신인 스파이크백스의 업데이트 버전을 승인했다. 이 백신은 SARS-CoV-2 LP.8.1 변이를 표적으로 하며, 6개월 이상 연령에 사용할 수 있다.



가을 접종 준비 완료


모더나는 2025-2026년 접종 시즌에 맞춰 업데이트된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 시장용 스파이크백스 백신은 모두 현지에서 생산된다.


백신 원료는 퀘벡주 라발에 위치한 모더나의 신규 시설에서 생산되며, 최종 충진은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노보콜 파마가 담당한다. 이렇게 캐나다에서 생산된 백신은 올 가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는 "이번 승인은 규제 측면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캐나다의 바이오 제조 및 공중보건 회복력 강화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은 이미 유럽, 일본, 스위스 등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사업 전망 개선


이번 소식은 모더나가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1.1% 감소한 1억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지 몇 주 만에 나왔다.


당시 모더나는 매출 감소가 주로 스파이크백스 코로나 백신 판매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백신 매출은 1억1400만 달러였다. 회사는 백신이 계절성 호흡기 제품으로 전환됨에 따라 수요가 가을과 겨울철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선적 시기" 문제로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0억 달러에서 18억5000만 달러(중간값 기준)로 7.5%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이러한 실적은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때 모더나의 어려운 한 해를 보여준다.


하지만 캐나다의 스파이크백스 승인 소식과 향후 파이프라인은 긍정적이다.


여기에는 머크와 공동 개발 중인 개인 맞춤형 암 치료제 인티스메란 오토진이 포함된다. 이 치료제는 비소세포폐암 3상 임상시험 2건과 고위험 근육침윤성 및 비근육침윤성 방광암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팁랭크스에 따르면 모더나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은 매수 3건, 보유 12건, 매도 3건으로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최고 목표주가는 198달러다. 현재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46.21달러로 67.49%의 상승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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