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엔비디아 젠슨 황, TSMC 신규 프로세서 6종 완성 호평..."감사하다"

2025-08-23 00:10:53
엔비디아 젠슨 황, TSMC 신규 프로세서 6종 완성 호평...

대만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가 올해 들어 16% 상승하며 나스닥 종합지수 수익률 10%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강세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 주요 기술기업들의 핵심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반영한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금요일 타이페이를 방문해 차세대 루빈 GPU와 미래 슈퍼컴퓨터용 실리콘 포토닉스 칩을 포함한 6종의 신규 프로세서 완성에 대해 TSMC에 감사를 표했다.



주요 내용


이번 방문은 미국의 수출 규제와 중국의 면밀한 조사로 인해 반도체 출하가 복잡해진 상황에서도 TSMC가 엔비디아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여전히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근 엔비디아는 워싱턴의 판매 승인 이후 TSMC에 H20 칩 30만개를 발주했으나, 베이징이 사이버보안 우려를 제기하면서 중국 구매자들의 구매가 중단된 상태다.


백악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트럼프 행정부가 2022년 CHIPS Act로 자금을 지원받은 반도체 기업들의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지만, TSMC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같은 대형 업체들은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정부가 미국 투자를 확대하는 반도체 기업들의 지분 소유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TSMC는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행사에서 애리조나 3개 공장에 이미 투자한 650억 달러에 더해 1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TSMC 경영진은 행정부가 지분을 요구할 경우 보조금을 반환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상무부는 2024년 TSMC의 미국 생산을 위해 66억 달러의 보조금을 최종 확정했다.



주가 동향


TSMC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48% 상승한 232.9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