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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기업 메타플랫폼스(META)가 AI 부문 채용 동결에도 불구하고 애플(AAPL)의 핵심 인재를 또 다시 영입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애플에서 여러 AI 팀을 이끌었던 고위 임원 프랭크 추를 영입했다. 추는 애플에서 메타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진 6번째 AI 전문가다. 최근에는 애플 AI 모델팀을 이끌었던 루오밍 팡도 메타로 이직했다.
이러한 대규모 인재 영입은 메타가 AI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얼마나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프랭크 추는 애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애플의 클라우드 서버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관리했으며, 이러한 모델의 학습에 참여하고 시리와 애플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의 검색 기능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흥미롭게도 메타의 공격적인 채용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비용 증가 우려가 커지면서 AI 슈퍼인텔리전스 부문의 채용이 일시 중단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번 채용 동결은 지난주 내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이제 채용을 위해서는 메타의 새로운 AI 책임자인 알렉산드르 왕의 승인이 필요하다. 특히 메타는 왕을 영입하기 위해 스케일AI 지분 인수를 포함해 역인수와 수억 달러 규모의 제안을 활용했다. 그러나 증권가는 주식 기반 보상이 장기적인 주주 수익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월가는 메타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41건, 보유 4건, 매도 0건을 기록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메타의 주가 목표가는 871.84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5.4%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