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에버코어 최고 애널리스트,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가 상향

2025-08-23 03:16:07
에버코어 최고 애널리스트,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가 상향

월가의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반도체 거인 엔비디아의 8월 26일 하반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에버코어의 최고 애널리스트 마크 리파시스는 엔비디아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190달러에서 214달러(상승여력 20%)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인공지능(AI) 붐 속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연초 대비 32% 이상 상승했다.



에버코어 애널리스트, 엔비디아 강세 전망


리파시스는 엔비디아 주가가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 33배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8년 중간값인 36배를 하회하고 AMD의 P/E 31배보다 단 6% 높으며 브로드컴의 37배보다는 10%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EPS)이 2025년 48%, 2026년 3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PEG(주가수익성장) 비율이 1 미만으로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분석했다.


리파시스는 엔비디아가 S&P 500 지수에서 14% 비중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쟁과 관련해, 현재 8% 비중에서 더 높아질 수 없다는 투자자들의 우려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리파시스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델, 시스코의 PC 및 네트워킹 생태계가 정점에서 14% 비중을 차지했던 전례를 들며, 수직 통합된 칩/소프트웨어/하드웨어/네트워킹 생태계를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경우 이를 벤치마크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파시스는 팁랭크스에서 9,90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 중 39위를 기록했으며, 1년 기준 66%의 성공률과 24.6%의 평균 수익률을 보유하고 있다.


리파시스 외에도 웨드부시의 매트 브라이슨 애널리스트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브라이슨은 하이퍼스케일 AI 지출 급증 등 여러 긍정적 요인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175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했다.



엔비디아 주식 투자의견 강력매수


중국향 H20 칩 판매와 관련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AI 칩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8월 27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는 35개의 매수, 3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추천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월가는 엔비디아가 2026 회계연도 2분기에 전년 대비 48% 증가한 주당 1.01달러의 EPS와 약 53% 증가한 45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평균 목표주가 198.57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11.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