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CRYPTO: BTC/USD)이 연준의 새로운 신호에 힘입어 금요일 4% 이상 급등하며 11만7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주요 내용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노동시장의 약세를 언급하자 투자자들은 이를 비둘기파적 정책 신호로 받아들였다. 이에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고, 암호화폐 시장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번 상승으로 비트코인은 월간 시가와 주요 추세선이 맞물리는 핵심 지지선인 11만6000달러선을 확실히 상회했다. 다만 일부 트레이더들은 일주일 전과 비슷한 가격대에서 낙관론과 공포가 교차하며 극적인 심리 변화를 보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계감을 표시했다. 이더리움도 4600달러선을 돌파하며 상승세에 가세했는데, 트레이더들은 이를 역대 최대 규모의 시간당 가격 상승폭 중 하나로 평가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8년간의 하락 추세를 깰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이는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