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비원메디신스, 암젠 항암제 로열티 매각...최대 9.5억달러 규모

2025-08-26 02:20:13
비원메디신스, 암젠 항암제 로열티 매각...최대 9.5억달러 규모

비원메디신스(BeOne Medicines Ltd.)(NASDAQ:ONC)가 월요일 암젠(Amgen Inc.)(NASDAQ:AMGN)의 임델트라(Imdelltra, 타를라타맙-디엘이) 글로벌 판매 로열티 권리를 로열티파마(Royalty Pharma Inc.)(NASDAQ:RPRX)에 최대 9억50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단, 중국 시장은 제외된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비원메디신스는 선급금으로 8억8500만달러를 받게 되며, 12개월 이내에 나머지 로열티를 최대 6500만달러에 추가 매각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게 된다.


비원메디신스는 연간 매출이 15억달러를 초과할 경우 로열티의 일부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암젠과의 기존 협력 관계에 따른 다른 자산에 대한 로열티와 기타 권리는 유지된다. 여기에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중인 최초의 STEAP1 x CD3 XmAb인 잘루리타미그도 포함된다.


임델트라는 종양 세포의 DLL3와 T세포의 CD3에 모두 결합하여 T세포를 활성화시켜 DLL3를 발현하는 세포를 제거하는 최초의 면역치료제다.


임델트라는 미국에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 진행된 광범위 소세포폐암(ES-SCLC)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타를라타맙은 현재 초기 및 후기 단계의 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평가되고 있다.


진행 중인 연구에는 광범위 소세포폐암(ES-SCLC)의 1차 치료제로서 표준 치료법과 타를라타맙 병용을 평가하는 1b상 임상시험인 델파이-303이 포함된다. 델파이-304는 ES-SCLC 2차 치료에서 타를라타맙 단독요법과 표준 화학요법을 비교하는 핵심 3상 연구다.


제한성 질환에서는 델파이-306 시험이 동시 항암방사선요법 후 타를라타맙을 투여하는 무작위, 위약 대조 3상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추가 연구들은 대체 제형과 투여 전략을 탐색하고 있다. 델파이-308은 이전 치료를 받은 ES-SCLC 환자들을 대상으로 타를라타맙의 피하 주사 버전을 시험하는 1b상 임상이며, 델파이-309는 같은 환자군에서 다양한 정맥 투여 요법을 평가하는 2상 연구다.


이번 거래는 종양학 분야의 거래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 7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Plc)(NASDAQ:AZN)가 서밋 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 Inc.)(NASDAQ:SMMT)와 최대 150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거래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 치료제 이보네시맙의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같은 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암젠의 레파타(Repatha, 에볼로쿠맙)의 승인 범위를 확대했다. 조절되지 않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인해 주요 심혈관 사건(MACE) 위험이 증가한 성인 환자까지 포함하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환자가 심혈관 질환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기존 요건이 삭제됐다.


FDA는 또한 레파타 단독 요법의 사용 범위를 유전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FH)으로 알려진 희귀 유전성 고콜레스테롤 환자까지 확대했다.


FDA는 레파타가 고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과 함께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파타는 2015년 처음 승인됐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중 ONC 주가는 0.53% 하락한 312.01달러를 기록했다. AMGN은 1.82% 하락한 288.36달러, RPRX는 1.16% 하락한 35.90달러에 거래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