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리스리소시스, 신규 자금조달로 재무상태 개선

에콰도르, 멕시코, 칠레에서 광산 자산 인수와 탐사, 개발에 주력하는 솔라리스리소시스가 재무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에콰도르의 와린차 프로젝트를 주요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솔라리스리소시스의 최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2024년 말 3170만 달러에서 2025년 6월 30일 기준 47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로열골드와의 신규 자금조달 계약에 따른 1차 지원금 1억 달러가 주요 요인이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2025년 상반기 순손실이 1990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의 3040만 달러 손실에서 감소했다. 회사는 로열티 매각으로 98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이익에도 불구하고 2025년 상반기 탐사비용은 2120만 달러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는 6000만 달러의 선순위 대출을 상환하고 로열골드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자금조달 패키지를 확보하는 등 재무구조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를 취했다. 이 자금은 와린차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라리스리소시스는 앞으로도 와린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을 진행하면서 재무적 의무사항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진은 프로젝트 마일스톤 달성과 향후 운영자금 확보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