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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바이오기업 OS테라피스가 골육종 및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주력 제품인 OST-HER2에서 리스테리아 박테리아의 면역자극 효과를 활용해 HER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OS테라피스는 임상 및 규제 부문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OST-HER2 프로그램에서 재발성 폐 전이성 골육종의 예방 또는 지연에 대한 2b상 임상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에버사나와 상업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2026년 상반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재무 및 전략적 성과로는 42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통해 2026년 중반까지 운영자금을 확보했으며, 러셀 마이크로캡 지수에 편입됐다. 회사는 규제 관련 활동 증가로 인해 2분기 순영업손실이 453.7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리스테리아 암 면역치료 플랫폼을 인수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했으며, 반려견 골육종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자회사도 설립했다.
OS테라피스는 FDA와의 2상 종료 회의를 준비 중이며, 2025년 3분기 말까지 OST-HER2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말까지 미국과 영국에서 규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시장 진출과 재무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