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시장의 관심은 대통령, 통상정책, AI, 양자컴퓨터, 원자력 등 자극적인 이슈에 쏠려있다.
이들 이슈는 모두 중요하고 상당한 진실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이슈로 의미있는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다.
같은 뉴스를 보는 사람이 많을수록 수익을 낼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
인터넷의 자칭 전문가들이 차세대 유망 분야의 엄청난 잠재력을 더 크게 외칠수록, 실제로는 거품일 가능성이 높다.
저평가된 투자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드레먼의 말이 인상적이다. 그는 자신의 역발상 투자 관련 저서에서 성공적인 투자는 인간의 본성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드레먼은 또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심층 분석'이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한다. 정보가 즉각 공유되는 오늘날에는 상장기업에 대해 우위를 확보하기가 어렵다.
유동성이 낮고 관심이 적은 장외주식으로 우위를 얻을 수는 있지만, 이는 그 자체로 전업이 필요한 일이다.
드레먼에 따르면 성공의 핵심은 투자자들의 사건에 대한 과잉반응과 군중심리 중독을 일관되게 활용하는 전략을 따르는 것이다.
오늘은 이를 정확히 실현하는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전략은 여러 측면에서 인간의 행동을 활용하고, 전통적인 지혜에 도전하며, 인센티브의 힘을 활용한다.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시장의 가장 큰 진실 중 하나는 사모펀드가 지난 50년간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가장 큰 거짓말은 그들이 어떻게 그런 수익을 냈는지에 대한 설명이다.
한 사람이 이 실체를 폭로하고 진실을 외쳤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 클릭을 유도할만한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모펀드는 항상 자신들을 천재적인 딜메이커이자 운영의 마술사로 포장해왔다. 하지만 버다드의 대니얼 라스무센이 베일을 벗겼다. 그가 수십 년간의 인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는 탁월한 경영 능력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그것은 금융공학의 이야기였다.
라스무센에 따르면 위대한 비밀은 숨겨진 통찰력이나 마법 같은 경영이 아니라 단순히 작고 저렴한 기업을 사서 부채를 활용하는 것이었다. 업계의 유명한 초과수익은 독특한 능력이 아닌 가치투자와 레버리지의 조합으로 설명된다.
성공의 핵심은 초기 레버리지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부채를 꾸준히 상환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차입금을 줄여나가면서 자본구조에서 주식 비중이 조용히 확대된다. 이것이 사모펀드가 투자자들에게 보고하는 높은 수익률의 원동력이다.
사업이 약간만 개선되더라도 부채 감소 효과로 주식 가치는 크게 상승한다.
라스무센의 연구는 투자자들에게 사모펀드의 실적에 신비로운 것이 없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높은 수수료 없이도 공개시장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소형 가치주 포트폴리오로 동일한 결과를 재현할 수 있다. 전략의 핵심은 레버리지와 상환에 있으며, 이를 이해하면 미스터리는 사라진다.
KKR의 피트 스타브로스 이야기를 해보자. 그는 직원들에게 지분을 주는 것이 근로자들에게 좋을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더 나은 수익을 안겨준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의 접근법은 CHI 오버헤드 도어즈에서 시작됐다. 현장 근로자들에게 지분을 나눠주고 금융 교육을 병행했다.
그 결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낭비가 줄어드는 문화 변화가 일어났으며, 10배의 수익을 내며 매각됐다. 800명의 직원들이 3억6000만 달러를 나눠 가졌다.
지오스태빌라이제이션 인터내셔널에서도 비슷한 성공을 거뒀다. 지분 소유로 이직률이 50%에서 17%로 감소했고, 매각 시 900명의 직원들이 7500만 달러를 받았으며 일부는 인생을 바꿀 만한 금액을 받았다.
KKR은 항상 경영진에게 지분을 줘서 현금흐름 창출과 부채 상환을 유도했다. 전체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는 더 높은 수익률로 이어졌다. 인센티브가 중요하다.
이런 접근법을 복제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시가총액 20억 달러 미만의 소형주 중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로 시작한다. 지난해 부채를 적극적으로 줄이지 않은 기업은 제외한다. 마지막으로 내부자 지분이 상당한 기업만 포함한다.
이렇게 선별된 소수의 기업들은 지난 10년간 시장을 압도했다. 지수 투자자들이 유명 기술주와 최고의 스토리에 노출된 동안, 내부자들이 부채를 줄이고 주가를 올리도록 동기부여된 이런 레이더 아래 기업들이 시장을 압도했다. S&P 500이 1달러를 벌 때 이 전략의 투자자들은 1.70달러 이상을 벌었다.
다음은 이 전략에 부합하는 월가가 간과하고 있는 잠재적 승자 5개 종목이다:
글로벌 파트너스 LP(티커: GLP)는 미국 북동부에서 석유제품을 유통하고 편의점을 운영하는 마스터 리미티드 파트너십이다. 전통적으로 레버리지가 높았지만 최근 몇 년간 부채 감축을 우선시했으며, 만기를 연장하고 신용한도 의존도를 낮췄다. 슬리프카 가문의 가족 소유권이 의사결정의 중심이 되어 연속성을 보장한다. 안정적인 현금흐름, 내부자 이해관계 일치, 지속적인 부채 감축은 사모펀드가 선호하는 미드스트림 에너지 전략과 유사하게 꾸준한 가치 상승을 뒷받침한다.
커머스허브(티커: CMRC)는 소매업체들이 재고 리스크 없이 제품 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기반 이커머스 및 드롭십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주문 관리와 배송 최적화를 지원하여 소매 공급망에 깊이 통합되어 있다. 사모펀드 지원 거래 이후 부채 수준이 상승했지만 현금흐름 성장으로 상환이 가능해졌고 재무상태표가 개선됐다. 높은 기관 및 경영진 지분으로 투자자들과 이해관계가 일치하며 확장 가능한 반복 수익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싱클레어 방송 그룹(티커: SBGI)은 미국 최대 규모의 TV 방송국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과 지역 스포츠 자산도 보유하고 있다. 공격적인 인수로 특히 스포츠 자회사와 관련해 높은 부채를 안게 됐지만 경영진은 상환과 구조조정에 집중하고 있다. 광고 주기는 변동성이 있지만 재전송 수수료와 정치 광고 지출이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한다. 스미스 가문이 상당한 지분과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 일관성이 유지된다.
가넷(티커: GCI)은 미국 최대 신문 발행사로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쇄 사업에서 디지털 구독과 광고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2019년 합병으로 상당한 레버리지를 안게 됐지만 경영진은 프리캐시플로우 창출과 리파이낸싱을 강조하며 꾸준히 부채를 줄여왔다. 디지털 전환은 더디지만 측정 가능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아폴로 관련 기업들이 영향력 있는 투자자로 남아있어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준다.
쿼드/그래픽스(티커: QUAD)는 상업 인쇄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통합 마케팅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다. 인쇄 산업의 쇠퇴로 전략적 전환이 불가피했지만, 쿼드는 비핵심 자산 매각과 레버리지 감축을 통해 부채 감소에 집중해왔다. 강력한 프리캐시플로우가 이를 뒷받침한다. 쿼드라치 가문의 상당한 지분은 전략적 의사결정이 장기적 주식 가치와 연계되도록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