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증시는 고용시장 부진, 서비스업 경기 확장 등 혼재된 지표, 베네수엘라발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 등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기술주 강세가 뒷받침되며 3대 지수 혼조 마감
이 날 발표된 11월 JOLTs 구인 건수 714.6만 건(예상치 760만 건), 12월 ADP 민간 고용 4.1만 명(예상치 4.7만 명)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고용 시장이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음을 확인
반면 12월 ISM 서비스업 PMI는 54.4pt로 예상치 52.2와 전월 52.6 을 모두 상회하며 서비스업 경기 확장 흐름 지속
세부 지표 상 신규 주문 57.9(전월 52.9), 고용 52.0(48.9) 등 업황 확장을 시사한 가운데 가격 지수는 64.3으로 전월 65.4 대비 하락하며 물가 상승 속도는 둔화
매크로 측면에서 9일 금요일 발표될 12월 비농업고용, 실업률, 다음주 CPI, PPI 등 물가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연준 금리 인하 관련 증시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음에 유의
전일 국내 증시는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미국 반도체 급등, CES2026 젠슨황 메모리 숏티지 언급, 로보틱스 재부각 등 대형 반도체 및 자동차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삼성전자 잠정실적 경계감으로 상승분을 반납하며 양 지수 혼조 마감
금일 역시 미국 반도체 차익실현, 연초 급등에 따른 대형주 단기 과열 부담 인식 속 숨고르기 장세 연출 전망
연초 코스피는 대형주 중심의 강세로 4550선에 도달한 상태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17.6%), SK하이닉스(+14.0%), 현대차(+18.2%) 등 대형주 쏠림 현상이 지속되며 연초 이후 상승 종목 대비 하락 종목 수가 많은 장세가 지속되는 상황
금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후 단기적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과정에서 대형 반도체 중심의 수급 쏠림이 일부 분산될 가능성을 염두
다만 구조적 메모리 반도체 업황 지속 및 이에 따른 이익 상향 조정 가능성 감안 중기적으로 반도체 업종의 코스피 주도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금일 주가 하락이 과도할 경우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
단기적으로는 차주 JP모건 헬스케어를 앞두고 있다는 관점에서 바이오 업종으로의 수급 분산 효과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