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증시는 상호관세 대법원 판결 경계감, PPI발 인플레이션 우려, 지정학적 긴장감 등으로 3대 지수 하락 마감
이 날 발표된 11월 헤드라인 PPI는 YoY 3.0%(예상치 2.7%), MoM 0.2%(예상치 0.2%) 기록하며 에너지가격 MoM 4.6% 급등에 기인
다만 연준 통화정책 경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인식 속 트럼프 상호관세 대법원 판결이 재차 연기되었다는 소식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제한
업종 측면에서는 중국 세관, H200 칩 통관 금지 지시, 신용카드 금리 상단 10% 제한 등 기술주와 금융주가 약세 연출
연초 이후 미증시는 기술주에서 여타 경기민감주, 중소형주로 자금 로테이션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 특징
빅테크 주가 반등의 촉매는 월 말 예정된 주요 기술주 실적 발표가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AI수익성 확보,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 발표 시 기술주 반등이 재차 가능할 것으로 예상
다만 그 전까지 최근 지정학적 긴장감 확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등 변동성 요인이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재조정 차원에서 가치주, 중소형주 로테이션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원달러 환율 1470원 레벨 부담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에도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코스피 9거래일 연속 상승, 신고가 경신
반면 코스닥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재료 소멸 인식 속 바이오 업종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
금일은 연초 후 일부 급등 업종 차익실현 욕구 점증에도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저평가 실적주를 중심으로 로테이션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고객 예탁금 90조원 근접, 기관투자자 자금 집행 증가 등 국내 주식시장 풍부한 유동성이 당분간 상승 경로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연초 급등주 중심에서 저평가 실적주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한편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 연초 반도체 중심으로 수급 유입 후 최근 일부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이뤄지는 흐름
또한 원달러 환율 부담 역시 일부 외국인 순매도 흐름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다만 전일 베센트 재무장관은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이 한국 펀더멘털과 부합하지 않는다.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등 구두 개입 속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락한 가운데 최근 매도세를 이어왔던 외국인 수급이 전환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