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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 AI 투자 피로 vs 인프라 모멘텀 : 시장의 선택은 반도체

2026.01.30


 


1. 미국 증시 : AI 투자보다 수익화에 민감

전일 미국 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발 AI 과잉투자 우려와 연방정부 셧다운 불확실성으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으로 혼조 마감


본격적인 기술주 실적 시즌에 진입하며 시장은 AI 투자 규모가 아닌 수익성 연결 여부로 초점


마이크로소프트는 CAPEX 급증에도 불구하고 Azure 성장 둔화와 오픈AI 의존도가 부각되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메타는 AI 기반 광고 수익성 개선과 가이던스 서프라이즈로 차별화된 주가 흐름 연출


결국 AI 기업들 내 옥석가리기가 진행 중이며 이 같은 차별화 현상은 향후 더 심화될 수 있음


다음 주 발표될 팔란티어, 알파벳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도 주가 민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



2. 그럼에도 AI 인프라는 진행형

AI 수익성 논란과 별개로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은 여전히 유효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CAPEX의 약 3분의 2를 GPU 및 CPU에 투입했다고 발표하는 등 투자 초점은 명확히 메모리 반도체로 이동 중


장 마감 후 발표된 샌디스크의 실적은 매출 30.3억 달러(예성차 26.4억 달러), EPS 6.20달러(예상치: 3.33달러)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시간 외 주가 11% 대 급등


연초 후 나스닥 상승률은 +2.6%인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3%로 뚜렷한 아웃퍼폼 기록하며 이 같은 흐름은 한국 주요 반도체주 실적 및 주가를 지탱해줄 수 있는 흐름



3. 국내 증시 : 반도체는 버티고, 코스닥은 수급이 주도

전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으나 개인 매수세로 상승 전환


특히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과 금융투자 수급 유입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 (코스피 +0.98%, 코스닥 +2.73%)


금일은 미국 AI 투자 심리 둔화에도 불구, 샌디스크 실적 서프라이즈와 풍부한 대기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반도체 중심 견조한 출발 예상



4. 코스닥 강세의 본질 : 펀더멘털보다 수급

최근 국내 시장은 연초 급등을 놓친 자금의 FOMO 심리가 강하게 작용 중


특히 정부 정책 초점이 코스닥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 ETF를 통한 수급이 코스닥 상승을 견인


기획재정부는 2026년 기금 자산운용 기본방향에서 기금 평가 기준에 코스닥 지수를 일부 반영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코스닥 상승률은 +25.8%로 연초 이후 코스피 +23.9%를 역전한 상태


단기적으로 정책 기대감, 키맞추기성 수급 이동, 공매도 숏커버 등 영향으로 상승 흐름이 지속될 수 있으나 펀더멘털에 기반하기보다 수급 쏠림에 기인한 급등이라는 점에서 리스크 관리도 염두에 두어야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