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미국시장은 그동안 상승을 주도해 온 반도체를 비롯해 AI관련주들이 일제히 낙폭을 심화했고, 여기에 금, 은, 그리고 가상화폐도 낙폭이 확대되었음. 이에 반해 달러가치는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자산시장과 통화가치에 변화가 심화가 있었음.
이러한 근본적 원인이 트럼프가 지명한 미국 연준의장 케빈 워시 전 이사 때문임. 그는 트럼프의 사람이 되겠지만 과거 거의 행동은 비둘기가 아니라 매였다는 사실에 시장이 불안을 느겼기 때문임.
그가 취임하면 처음에는 트럼프가 요구한대로 금리인하를 하겠지만 이후엔 물가를 잡는 연준 본연의 자세로 되돌아가 긴축정책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임.
반도체주와 AI주가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은 이들 산업이 성장산업이고 투자를 많이 하고 있거나 해야 할 상황인데, 워시가 취임 후 인상모드로 정책을 바꾼다면 막대한 이자부담이 투자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임. 그동안 쉼없이 상승한 반도체주는 좀 쉬어야 할 자리에서 빌미를 찾고자했고 그것이 워시의 지명이었다고 볼 수 있음.
하지만 이러한 조정은 대세를 흔들기 보다는 중간조정의 성격이 강해 너무 과도한 불안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 판단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테크놀리지, 그리고 샌디스크 등의 메모리기업들은 물론 반도체 소부장 등도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의 조정은 필요하지만 조정이 마무리 될 시점에서는 다시 중요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임.
다만 중간조정의 성격이 짙다고 해도 조정으로 인해 제법 큰 영향을 받는 종목들도 많을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함.
주도주가 조정이면 초기엔 여타 종몬군도 부담을 느낄 것임. 하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이며 이후부터는 소외주의 빠른 순환매나 종목장세가 두드러질 수 있음.
이러한 종목군이나 종목을 무리하게 뒤쫒다 보면 수익과 손실을 오가면서 계좌가 흔들릴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임.
변동성이 좋거나 기업내용이 좋은 주식이 저점에 이르렀을
때 저점 공략하고 강세를 보일 때 매도하는 식의 보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영이 필요함.
주도주가 쉴 때 는 소외된 주식으로 순환이 일겠지만 미래가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임.
BTS의 복귀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엔터주, 로봇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하이니켈 및 전고체 배터리 수요증가와 기대의 2차전지, 글로벌 국가들의 원전정책 대전환의 원전주, 그리고 스페이스X의 6월 상장기대감을 반영한 우주항공 등이 주목을 받을 전망.
그리고 이번 달 내로 당정은 3차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는 입장임. 이로 인한 수혜주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주와 그룹지주사 등으로 이에 대한 관심도 가질 필요가 있음.
기술적으로 저점을 잘 파악하는 것도 각자의 능력인 만큼 시장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이를 이용하는 전략도 중요하다는 판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