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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금요일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UPS)가 최악의 실적을 낸 사업부의 가치를 평가할 때 일반회계기준(GAAP)을 따르지 않아 실적을 왜곡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SEC에 따르면 UPS는 2019년 UPS 프레이트 사업부에 대한 영업권 손상을 기록하지 않았다. UPS가 프레이트 사업부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했다면 실적과 다른 보고 항목들이 실제보다 크게 낮아졌을 것이라고 SEC는 설명했다.
SEC의 멜리사 호지먼 부국장은 "영업권 잔액은 투자자들에게 기업이 보유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며 "따라서 기업들은 신뢰할 수 있는 공정가치 추정치를 준비하고 필요할 때 영업권을 손상처리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UPS는 프레이트 사업부에 대한 자체 매각가격 추정치를 무시하고 신뢰할 수 없는 제3자 평가를 반복적으로 채택함으로써 이러한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UPS는 450억원(4500만 달러)의 민사 제재금 납부 외에도 추가 위반 행위 중단, 특정 임원과 직원들에 대한 교육 요건 도입, 공정가치 추정 및 공시 의무에 대한 권고사항을 검토할 독립 준법감시인 선임 등에 동의했다.
SEC는 월요일 BIT마이닝(구 500닷컴)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 국회의원을 포함한 외국 공무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광범위한 뇌물 수수 계획을 실행, 해외부패방지법(FCPA)을 위반한 혐의로 40억원(400만 달러)의 민사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SEC 명령에 따르면 이 뇌물 수수 계획에는 현금 뇌물, 접대, 여행 등의 형태로 약 25억원(250만 달러)의 불법 자금이 제공됐다. 이 명령은 또한 500닷컴의 고위 임원이 일본에 통합형 리조트 카지노를 설립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뇌물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EC 집행국 FCPA 부서의 찰스 E. 케인 국장은 "투자자들은 상장기업들의 운영과 실적이 실력과 정당한 고려사항을 반영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뇌물과 부패는 이러한 역학 관계를 뒤집어 시장의 질서 있는 운영을 왜곡하고 투자자 신뢰를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 법무부는 같은 날 BIT마이닝이 1억원(1000만 달러)의 형사 벌금을 내기로 하는 기소유예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중 40억원(400만 달러)은 SEC에 대한 민사 제재금 납부로 충당된다.
주가 동향UPS와 BIT마이닝의 주가는 이번 소식 이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법적 문제와 그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