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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낙관론자들의 강세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경제지표들은 매수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10월 구인 건수는 전월 737만2000건에서 77만4만4000건으로 37만2000건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48만 건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올해 들어 S&P500 지수는 54차례나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고용시장 호조와 더불어 연준의 금리 인하, AI 열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시장 정책 등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은 이 같은 급등세가 지나치다며 경고음을 냈다.
"1928년 이후 S&P500 지수가 연간 35회 이상 최고치를 경신한 해의 다음 해 중간 수익률은 5.8%에 그쳐 장기 평균 8%에 못 미쳤다. 50회 이상 최고치를 기록한 해 다음 해의 중간 수익률은 -6%였다."
이들은 "주가가 영원히 오르지는 않는다"며 "AI가 생산성과 기업이익 호황을 이끌어 물가와 연준 정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이는 예외적인 경우"라고 지적했다.
물론 1996년처럼 전년도에 77차례나 최고치를 경신하고도 이듬해 20% 수익률을 기록한 예외도 있다. 그러나 전략가들은 이는 닷컴 시대의 생산성 급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우려 요인이 있다. 강세장 속에서도 주식시장 수익의 대부분이 소수 기업에 집중됐다는 점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쏠림 현상이 지속되면 2025년 주식시장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의 끊임없는 상승세에 회의적인 투자자들은 다이렉션 데일리 S&P500 베어 1X 쉐어스(NYSE:SPDN)에 주목할 만하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S&P500 지수 수익률의 -100%를 추종한다.
S&P500 베어 펀드의 주요 장점은 편의성이다. SPDN은 일반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어 복잡한 옵션 시장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 다만 투자자들은 하루 이상 포지션을 유지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인버스 펀드의 레버리지 복리 효과로 가치가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
예상대로 SPDN ETF는 올해 부진한 실적을 보여 1월 이후 19%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향후 반등 시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