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비판한 체중감량제 사용 인정... `기적의 약` 오젬픽보다 먼자로 선호
2024-12-28 14:25:34
세계 최고 부호 일론 머스크가 이번 주 초 체중감량제 먼자로를 사용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크리스마스 날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자신의 사진을 '오젬픽 산타'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했다. 이후 그는 실제로는 먼자로를 사용하고 있지만, 오젬픽이 더 '귀에 익는' 표현이라 그렇게 캡션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일라이 릴리(NYSE:LLY)가 생산하는 먼자로를 노보 노디스크(NYSE:NVO)의 오젬픽 대신 선택한 이유로 부작용이 적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오젬픽을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심슨가족의 바니처럼 방귀와 트림이 나왔다. 먼자로는 부작용이 적고 더 효과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전에도 체중감량제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비만을 줄이는 건강상의 이점이 약물 사용의 부작용을 훨씬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지난 10월 "어떤 약물도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비만과 관련된 건강 문제는 GLP-1 작용제의 위험을 거의 확실히 초과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