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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생성한 밈(meme)이 일반 인간이 만든 것보다 더 재미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요 내용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에단 몰릭 교수는 18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AI가 밈 튜링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LLM이 만든 밈이 평균적인 인간이 만든 것보다 더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AI와 인간이 협업한 경우에도 품질 향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고 수준의 밈 제작자들은 여전히 AI를 능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치쿤 우, 토마스 웨버, 플로리안 뮐러가 작성한 '혼자서는 밈을 만들 수 없다: 유머 생성에서 LLM과 인간의 공동 창의성 평가' 논문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진은 인간, 인간-AI 협업, AI 단독 등 세 그룹으로 나눠 밈 생성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AI가 단독으로 만든 밈이 모든 평가 항목에서 인간이 만든 밈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간과 AI의 협업은 더 많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냈지만, 품질 면에서는 큰 향상이 없었다.
시장 영향
이번 연구 결과는 AI가 밈과 같은 문화적, 유머 콘텐츠 영역에서도 인간의 창의성을 따라잡거나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AI는 생산성을 높이고 창작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인간과의 협업이 반드시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