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인플레이션율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를 하회하면서 주요 캐나다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7% 상승해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인플레이션은 5월 전년 대비 2.7% 상승했으며, 이는 4월의 2.9% 상승에서 하락한 수치다. 1.7%의 인플레이션율은 캐나다 중앙은행의 연간 목표치인 2%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수입관세 보복 조치와 지정학적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것은 증권가와 경제학자들의 예상을 벗어난 것으로, 이에 토론토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이후 토론토 증권거래소 기준지수는 약 1% 상승했다. 6월 24일 초반 거래에서 쇼피파이(SHOP), 컨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CSU), 캐나다구스(GOOS) 등 캐나다 주요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 캐나다의 인플레이션 하락은 주로 에너지 가격, 특히 주유소 휘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