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술 기업 엑시큐어(XCUR)가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주가가 급등했다. 이는 지난 금요일 실적 발표에서 전년 동기 80만 달러 순손실에서 300만 달러 흑자 전환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번 흑자는 시카고 시설 임대 조기 종료로 인한 600만 달러의 임대부채 환입에 기인한 것이다. 또한 GPCR USA 인수와 전문 서비스 비용 증가로 이익이 상쇄됐다. 트레이더들이 실적 발표 이후 엑시큐어 주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이 회사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 엑시큐어는 '현재 보유 중인 현금과 현금성자산으로는 영업을 지속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주주들에게 경고했다. 상당한 자금 조달 없이는 단기적으로도 영업 지속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동향 엑시큐어 주식은 금요일 6.22% 상승에 이어 월요일 장전거래에서 21.73% 급등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 56.91% 하락한 상태다. 기업의 계속기업 우려와 기타 문제들을 고려할 때, 오늘의 주가 움직임은 데드캣바운스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