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아마존이 투자한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핵심 인재들이 경쟁사 애니스피어로 이직했다. 클로드 코드 제품 개발을 이끌었던 보리스 체르니가 애니스피어의 최고 아키텍트 겸 엔지니어링 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클로드 코드의 제품 관리자였던 캣 우도 애니스피어의 제품 책임자로 합류했다. AI 코딩 도구 커서를 개발한 애니스피어가 앤트로픽의 AI 기술을 사용하는 주요 고객사라는 점에서 이번 인재 영입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AI 업계의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여주는 사례다.
앤트로픽의 연간 매출은 현재 40억 달러(월 3억3300만 달러) 규모로, 올해 초와 비교해 약 4배 증가했다. 체르니와 우는 애니스피어에서 복잡한 코딩 작업을 자동화하는 고급 기능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AI 코딩 도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오픈AI와 아마존 AWS도 유사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인사 이동에도 불구하고 애니스피어는 앤트로픽과의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