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브라질 바이아 주 카마사리에 위치한 신규 공장에서 생산을 공식 개시했다. 이는 BYD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단 15개월 만에 완공된 이 공장은 첫 모델로 돌핀 미니를 생산했다. 돌핀 미니는 현재까지 3만4000대가 판매되며 브라질 전기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BYD는 향후 수주 내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인 송 프로와 컴팩트 세단인 킹 모델도 생산라인에 추가할 계획이다. 10억 달러가 투자된 이 공장은 연간 15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BYD는 이 공장이 직접 고용과 현지 공급망을 통해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BYD의 글로벌 확장 전략 이번 확장은 BYD의 견고한 글로벌 성장세와 맥을 같이한다. 회사는 2025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가 33% 증가한 210만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46만4000대가 중국 외 지역에서 판매됐다.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