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제약사 겐맵(Genmab)이 진행 중인 임상시험 현황을 발표했다. 겐맵은 시애젠(Seagen)과 머크샤프앤돔(Merck Sharp & Dohme)과 협력하여 '고형암 환자를 위한 티소툼맙 베도틴의 유효성 및 안전성 연구'라는 제목의 공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대장암과 편평 비소세포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 있어 티소툼맙 베도틴 단독 또는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 투여 시 효과와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시험 대상 약물인 티소툼맙 베도틴은 정맥 투여되는 실험용 약물이다. 단독 치료제로서의 효과뿐만 아니라 펨브롤리주맙, 카보플라틴, 시스플라틴 등 다른 약물과의 병용 투여 시 고형암 치료 효과도 평가 중이다. 이번 연구는 무작위 배정 없이 순차적 중재 모델을 사용하며 가림법을 적용하지 않고 치료에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종양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