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판사 맥그로힐이 기업가치 42억 달러(약 4.2조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맥그로힐은 전 세계 1,500명의 영업인력을 보유한 출판업계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 회사는 교과서 출판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디지털 학습 도구와 적응형 기술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맥그로힐은 주당 19~22달러 범위에서 2,439만주를 발행해 최대 5억3,70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MH' 티커로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시장 활기 맥그로힐은 최근 코어위브(CRWV)와 서클인터넷그룹(CRCL)에 이어 올해 상장을 추진하는 미국 기업 중 하나다. 투자심리가 대체로 강세를 보이면서 기업들의 공모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IPO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월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무역 및 관세 갈등이 안정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