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버스, 2025년 2분기 실적 안정적 유지

환경·산업 서비스 기업 클린하버스(CLH)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북미 최대 환경·산업 서비스 기업인 클린하버스는 유해 폐기물 관리, 긴급 유출 대응, 재활용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세이프티-클린을 통해 각종 산업 분야에 부품 세척기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클린하버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인 1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억2690만 달러로 희석주당순이익(EPS)은 2.36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3억3620만 달러로 이익률은 21.7%까지 상승했다.

환경 서비스 부문은 폐기물 처리 자산에 대한 강한 수요와 가격 전략에 힘입어 매출이 3% 증가했고, 조정 EBITDA는 5% 상승했다. 소각로 가동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세이프티-클린 지속가능성 솔루션 부문은 효과적인 폐유 수거 전략을 통해 분기 중 6400만 갤런을 수거하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클린하버스는 북미 경제 전망이 긍정적이고 전략적 이니셔티브가 뒷받침되면서 2025년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해 가격 전략, 비용 관리, 운영 효율성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