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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이자 방송인인 케빈 오리어리(일명 '미스터 원더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관세 정책을 옹호하고 나섰다. 그는 이를 글로벌 무역 불균형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내용
수요일 임팩트 시어리 팟캐스트에 출연한 오리어리는 캐나다와 유럽연합(EU)을 포함한 미국의 많은 무역 파트너들이 이미 부가가치세(VAT) 제도를 통해 미국 상품에 소비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소비자 단계에서 소비세인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어리는 트럼프가 이를 사실상의 관세로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에는 부가가치세가 없다. 하지만 트럼프가 한 일이 바로 그것이며, 단지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을 뿐'이라며 모든 국가에 부과될 새로운 기본 관세를 언급했다.
'그는 이것을 관세라고 부르고, 유럽과 캐나다는 자신들의 것을 부가가치세라고 부른다. 이름이 무슨 상관인가? 결국은 세금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오리어리는 트럼프를 '걸어다니는 기자회견'이라고 표현하며 그의 과장된 공개 이미지를 인정하면서도, 무역 정책을 통해 압박을 가하는 그의 효과적인 면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때로 매우 실용적일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그는 관세가 상호주의적으로 적용되고 10% 수준을 유지한다면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자신의 부가가치세를 도입했다. 모든 것이 균형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주 초 폭스 비즈니스 출연 당시 오리어리는 트럼프가 부가가치세를 부과할 방법을 찾으면서 '관세 드라마가 안정되고' 시장이 '진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치가 합리적인 수준', 즉 10%에서 15% 범위에 머문다면 산업계가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명확한 수치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의 잔 하치우스를 비롯한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이와 유사한 견해를 보이고 있다.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장기적인 문제가 아닌 '부가가치세 인상과 유사한 일회성 가격 수준 변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