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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마스터(TSE:TOY)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스핀마스터의 실적 발표에서는 성과와 도전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게임 부문의 큰 성장과 라이선스 사업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으나, 전체 매출 감소와 EBITDA 하락, 엔터테인먼트 매출 감소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멜리사 앤 더그 인수 통합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나, 관세와 소매업체들의 행동 변화로 인한 역풍에 직면했다. 스핀마스터는 이러한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게임 부문은 매출이 33% 증가한 4,630만 달러를 기록하며 돋보이는 실적을 보였다. 이는 3분기 연속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이 분야에서 회사의 전략이 성공적임을 입증했다.
스핀마스터의 라이선스 사업은 업계 추세를 상회하는 43.1%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몬스터 잼, 드래곤 길들이기, 미스 레이첼, 개비의 인형의 집 등 인기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인했다.
회사의 판매시점(POS) 데이터는 7.4% 증가했으며, 이는 유사 카테고리의 업계 성장률 3.7%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스핀마스터는 영유아, 유아, 미취학 아동 부문에서 선두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멜리사 앤 더그의 통합은 2분기에 560만 달러 이상의 비용 시너지를 실현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연간 2,650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를 의미한다.
일부 부문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스핀마스터의 전체 매출은 2.7% 감소했다. 이는 주로 미국 관세율 변화에 대응한 소매업체들의 구매 패턴 변화에 기인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도 5,400만 달러에서 2,9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낮은 총이익과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따른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은 430만 달러 감소한 3,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유통 및 라이선스 상품 매출 감소에 기인했다.
재고 수준과 총마진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판매수당이 전년 11.9%에서 13.2%로 증가하며 수익성에 압박을 가했다.
액티비티, 게임, 퍼즐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특별한 원인은 지목되지 않았다.
스핀마스터는 현재의 거시경제적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체 매출은 2.7% 감소했으나, POS 성장률 7.4%를 달성하며 주요 카테고리에서 리더십을 유지했다. 라이선스 사업의 43.1% 성장과 디지털게임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은 긍정적인 신호다. 회사는 협력, 혁신, 전략적 투자를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으로의 회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