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S&P 글로벌 7월 제조업 PMI가 48.0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48.2를 하회했다. 다만 전월 47.7 대비 소폭 개선된 수준이다.
이번 PMI 부진은 주식시장에 엇갈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된 점은 제조업 부문의 추가 악화가 제한적이라는 안도감을 투자자들에게 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하회하고 있어 제조업이 직면한 지속적인 도전 과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추가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제조업 관련 주식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