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수술시설 전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서저리파트너스(SGRY)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네시주 브렌트우드에 본사를 둔 서저리파트너스는 미국 30개 주에 걸쳐 20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며 고품질의 비용 효율적인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헬스케어 기업이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서저리파트너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8억26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는 9.0% 상승한 1억29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 같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2분기 주주귀속 순손실 2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기존 시설의 매출과 수술 건수가 각각 5.1%와 3.4% 증가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경영진은 2025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며, 매출 33억~34억5000만 달러, 조정 EBITDA 5억5500만~5억6500만 달러를 전망했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와 레버리지 감축을 위한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서저리파트너스는 견고한 영업실적과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를 보여주며, 외래 수술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경영진은 운영 전략과 최근 인수에 따른 통합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2025년과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