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라이브벤처스(LIVE)가 3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라이브벤처스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일부 사업부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회사는 비용절감 전략을 통해 전 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과 마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시장 상황으로 인해 소매 바닥재와 철강 제조 부문의 매출이 부진했으나, 수익성과 현금흐름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브벤처스의 4개 사업부문 모두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마진이 개선됐다. 신규 주택 건설과 주택 리모델링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달성한 것은 회사의 회복력과 전략적 경영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소매 바닥재 부문에서 시행된 비용절감 전략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일반관리비가 12.6%, 판매마케팅비가 31.5% 감소했으며, 이러한 효과는 다른 사업부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매출총이익은 120만 달러(3.4%) 증가한 3,83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철강 및 바닥재 제조 부문의 효율성 개선과 제품 믹스 개선으로 410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한 34%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540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1.24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순손실 290만 달러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조정 EBITDA도 약 710만 달러 증가하며 견고한 재무성과를 보여줬다.
소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고가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250만 달러(15.2%) 증가했다.
긍정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총매출은 1,120만 달러(9.2%) 감소한 약 1억1,2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소매 바닥재와 철강 제조 부문의 어려움에 기인한다.
소매 바닥재 부문은 일부 매장 처분과 주택시장 약세로 인한 소비자 수요 감소로 매출이 660만 달러(17.9%) 감소했다.
철강 제조 부문도 일부 사업단위의 판매량 감소로 매출이 540만 달러(13.8%) 감소했다.
라이브벤처스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분기말 기준 총 현금유동성은 3,710만 달러, 운전자본은 6,59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당 평균 8.83달러에 12,695주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재무안정성과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종합하면, 라이브벤처스의 실적발표는 수익성과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여줬다. 일부 부문의 도전과제가 있지만, 주주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