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어센드웰니스홀딩스(AAWH.U)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회사는 비용절감과 마진개선, 소매점 확대, 디지털 전환 등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나, 규제 이슈와 가격 하락, 도매 매출 감소 등의 도전과제에 직면했다.
어센드웰니스는 자동화와 강력한 비용통제를 통해 당초 목표했던 연간 3000만 달러의 비용절감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수익성 개선 의지를 보여준다.
회사의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260bp 상승한 43.4%를 기록했다. 이는 고마진 제품 판매 확대에 초점을 맞춘 소비자패키지상품(CPG) 전략이 주효했다.
어센드는 5개 매장을 추가해 총 4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60개 매장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쟁사의 자산 매각으로 인한 기회를 포함해 당초 목표 대비 50% 증가한 규모다.
회사는 10분기 연속 영업활동 현금흐름 흑자를 기록했으며, 178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다. 분기말 현금 보유액은 9530만 달러로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했다.
어센드는 225개의 SKU를 출시했으며, 특히 '하이 와이어드' 라인이 일리노이 주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주요 주에서 시장점유율이 14% 성장했다.
AI와 머신러닝이 적용된 새로운 이커머스 플랫폼 도입으로 시범 시장에서 주문 이탈률이 50% 감소했다. 이는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지속적인 규제 불확실성과 정치적 교착상태가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어, 회사의 확장과 장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거래량이 15% 증가했음에도 가격 하락과 매장 개설 지연으로 순매출은 1억2730만 달러로 정체됐다.
일리노이 주의 C-2-sale 플랫폼 전환 의무화 등으로 도매 매출이 전분기 대비 280만 달러 감소했다.
뉴저지 주의 규제 병목현상으로 신규 파트너 매장 개설이 지연되어 매출 성장에 차질이 빚어졌다.
2025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어센드웰니스는 중기적으로 6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이커머스 플랫폼과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 참여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순매출은 1억2730만 달러로 정체됐으나, 조정 매출총이익과 조정 EBITDA는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