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EsoGuard 검사 매출 120만달러

팹메드(PAVM)의 자회사인 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의 식도 전암 및 암 발생 위험을 예방하는 의료진단 기업인 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는 비침습적 식도 DNA 검사 도구인 EsoGuard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동안 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는 2,756건의 EsoGuard 검사를 처리했으며, 12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약 1,610만달러 규모의 공모를 통해 분기말 기준 3,000만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향후 보험 급여 확대를 앞두고 2026년까지 운영자금을 확보한 수준이다.

분기 주요 성과로는 하이마크 블루크로스블루실드와의 보험계약에 따른 환자 검사 개시와 호그(Hoag)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EsoGuard 검사 접근성 확대가 있다. 또한 루셀2000지수와 3000지수에 편입되어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회사는 현재 EsoGuard의 메디케어 보험 적용 결정을 위한 중요한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재무적으로는 영업비용 1,250만달러, GAAP 기준 순손실 79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손실은 0.08달러를 기록했다. 비GAAP 기준 조정후 손실은 약 990만달러로 주당 0.10달러 수준이다. 손실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전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는 앞으로 EsoGuard의 메디케어 보험 적용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통해 EsoGuard의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재무성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