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제약 대기업 일라이 릴리(LLY)의 체중감량 신약 임상시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완전히 망가졌다"고 지적했다. 크레이머는 자신의 프로그램 '매드머니'에서 "제약주들의 상황이 끔찍한데, 일라이 릴리도 기대에 못 미치는 체중감량 알약으로 이 추세에 합류했다"며 "월가는 일라이 릴리가 번거로운 GLP-1 주사제를 동등한 효과의 간단한 알약으로 대체할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주가는 그야말로 폭삭 망가졌다"고 말했다. 크레이머의 이 발언은 일라이 릴리의 최근 후기 임상시험 결과를 두고 한 것이다. 시험 결과 이 회사의 체중감량 알약을 복용한 환자들의 체중이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는 15% 감량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 정도 결과로도 2026년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기에는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
장기 보유 의견 유지 크레이머는 자신이 운용하는 자선신탁을 통해 LLY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강세 의견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