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가 S&P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 5,600에서 6,600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기업 실적 호조와 AI 관련 기업들의 지속적인 상승, '매그니피센트7' 주식들의 강세,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 완화를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실적 호조 두드러져 제프리스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474개사 중 약 80%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사적 평균치 67%와 직전 4분기 평균 76.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제프리스는 이러한 실적 호조가 무역 및 금리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들의 건전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프리스는 올해 S&P500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이 267달러로 약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꾸준한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