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 맥주 기업 칭다오맥주(Tsingtao Brewery Co Class H)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중국과 외국 합작 주식회사인 칭다오맥주는 국내외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광범위한 유통망을 보유한 맥주 업계의 주요 기업이다. 2025년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04억90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주주귀속 순이익은 7.2% 상승한 39억 위안을 달성했다. 회사는 혁신과 시장 확대에 전략적으로 집중한 결과,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473만2000 킬로리터를 기록했다. 주요 재무지표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 영업이익은 52억5000만 위안에 달했으며 주당순이익은 2.862위안으로 증가했다. 칭다오맥주 경영진은 제품 혁신, 시장 침투, 브랜드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하며, 경쟁이 치열한 맥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