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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경쟁사 캠브리콘, 매출 4000% 급증...중국 AI칩 굴기 가속

2025-08-28 00:19:51
엔비디아 경쟁사 캠브리콘, 매출 4000% 급증...중국 AI칩 굴기 가속

중국 반도체 기업 캠브리콘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엔비디아(NVDA)의 대체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이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캠브리콘은 미국 기술 기업들을 대체하려는 여러 기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캠브리콘의 매출은 전년 대비 4000% 이상 급증한 28.8억 위안(약 4억270만 달러)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10.4억 위안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440억 달러 매출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초 미국이 엔비디아의 저성능 H20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는 것이다. 이후 엔비디아는 판매를 재개할 수 있게 됐지만, 해당 칩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급해야 한다. 중국은 자국 기업들에게 H20 칩 구매를 자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중국 기술 기업들은 기존 엔비디아 칩과 함께 캠브리콘과 같은 국산 칩 사용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캠브리콘의 주가는 올해 두 배 이상 상승해 시가총액이 약 800억 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하드웨어와 개발자 친화적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강력한 생태계를 보유한 엔비디아와 직접 경쟁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차세대 칩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캠브리콘을 비롯한 중국 반도체 기업들은 여전히 기술력에서 엔비디아에 크게 뒤처져 있으며, 수출 제한으로 인해 최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 접근이 차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완전한 경쟁력 확보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엔비디아 주가 전망


월가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35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3명이 보유, 1명이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엔비디아의 주당 목표주가는 199.56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9.8%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