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담배 제조업체 스칸디나비안 토바코 그룹(Scandinavian Tobacco Group A/S)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가와 파이프 담배, 잘게 썬 담배를 생산·판매하는 스칸디나비안 토바코는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주요 담배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24억 덴마크 크로네를 기록했으며, 유기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특별항목 제외 EBITDA는 4억9900만 크로네로, 이익률은 전년 24.5%에서 21.1%로 하락했다. 시장 환경이 어려웠음에도 연간 전망치는 재확인했다.
2분기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보고 매출은 0.2% 소폭 감소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1크로네에서 3.3크로네로 하락했다. 인수 전 잉여현금흐름은 운전자본 변동의 영향으로 1억1900만 크로네를 기록했다. 맥 바렌(Mac Baren) 인수가 매출에 긍정적으로 기여했으나, 미국 내 ZYN 유통 중단과 어려운 시장 여건이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스칸디나비안 토바코는 2025년 매출 91억-95억 크로네, EBITDA 마진 18-22%를 전망하는 등 재무 전망치를 유지했다. 회사는 올해 후반기 시장 점유율 안정화와 주요 제품군의 성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칸디나비안 토바코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운영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며, 시장의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활용해 미래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