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 기업 칼스메드(Carlsmed, Inc.)(CARL)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AI 기반 맞춤형 척추 수술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칼스메드는 이번 실적에서 아프레보(aprevo®) 기술 플랫폼 채택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1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첫 맞춤형 경추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기술적 진보의 이정표를 세웠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생산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이익은 89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은 73.4%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연구개발 및 마케팅 투자 확대로 154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순손실은 68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최근 IPO 자금 조달로 현금 포지션은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 칼스메드는 척추 융합 수술 분야에서 자사 기술을 새로운 표준으로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5년 연간 매출 목표를 4550만~4750만 달러로 제시하며 지속적인 고성장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