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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신규 상장 2개사 중 `이 종목` 매수 추천

2025-08-31 19:34:35
모건스탠리, 신규 상장 2개사 중 `이 종목` 매수 추천

IPO는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다. 신규 상장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자본을 유입시키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 416건으로 정점을 찍은 IPO는 2022년 90건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이러한 침체는 단기에 그쳤으며, 시장은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IPO 건수는 이미 작년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실적에서 이러한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4월부터 6월까지 96개 기업이 신규 상장해 총 156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 중 전통적인 IPO가 51건으로 67억 달러, SPAC이 44건으로 85억 달러, 직상장이 1건으로 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4건, 106억 달러를 기록한 2024년 2분기는 물론 79건, 114억 달러를 기록한 2025년 1분기 대비 큰 폭의 증가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무역·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러한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2분기가 진행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IPO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어떤 신규 상장 기업이 투자 가치가 있는가'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상장한 2개 기업을 분석했고, 이 중 1개사에 대해서만 매수를 추천했다. 이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살펴보기 위해 팁랭크스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했다.



주요 내용


첫 번째 기업인 피그마(FIG)는 순수 기술기업으로, 사용자들에게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일류 디지털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2012년 디자인 도구 회사로 설립된 피그마는 현재 AI 기반 플랫폼으로 발전해 초기 아이디어에서 최종 제품까지의 과정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광범위한 기능성으로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피그마의 플랫폼은 콘셉트 스케치부터 최종 코딩까지 디지털 제작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며,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1300만 명과 약 45만 명의 유료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듀오링고, 뉴욕타임스, 줌, 아틀라시안, 드롭박스 등 유명 기업들이 고객사이며, 대부분의 포춘 500 기업들이 피그마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장 영향


7월 31일 상장 당시 피그마는 주당 33달러에 3693만7080주를 공모했다. IPO를 통해 총 12.2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 중 4억1160만 달러가 피그마에 귀속됐다.


상장 첫날 주가는 115달러로 마감했으나 이후 70달러대로 하락했다. 하락에도 불구하고 피그마의 시가총액은 여전히 340억 달러에 달한다.


모건스탠리의 엘리자베스 포터 애널리스트는 피그마의 생성형 AI 활용이 강점이나, 높은 밸류에이션은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 80달러,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핵심 요약


두 번째 기업인 숄더 이노베이션스(SI)는 어깨 수술용 임플란트 기기를 개발하는 의료기술 기업이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인셋 글레노이드 기술은 어깨 관절 치환술에 사용되는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7월 31일 주당 15달러에 500만주를 공모해 총 7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3억 달러 수준이다.


모건스탠리의 패트릭 우드 애널리스트는 핵심 임플란트 기술의 강점과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가 18달러,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