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트 FHFA 국장 "파월, 쿡 연준이사 모기지 사기 의혹에 침묵" 비판

빌 풀트 연방주택금융청(FHFA) 국장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에는 리사 쿡 연준 이사의 모기지 사기 의혹에 대한 파월 의장의 침묵을 문제 삼았다.
풀트 국장은 화요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명백한 모기지 사기로 보이는데도 제롬 파월은 침묵하고 있다"며 "오히려 그의 행동으로 인해 연준의 독립성 결여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월 침묵에 연준 독립성 우려 증폭
풀트 국장은 연준이 지난 4년간 독립성을 잃었으며, 쿡 이사 문제에 대한 파월의 침묵이 이를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풀트는 쿡 이사가 두 개의 서로 다른 부동산을 주거주지로 등록해 모기지 사기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이 문제를 트럼프의 주목을 받게 했다. 주거주지로 등록된 부동산은 더 낮은 모기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풀트는 X(구 트위터)에 "제롬 파월은 왜 리사 쿡의 행위가 연준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는 쿡 이사의 해임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