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가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티바소 흡입용액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화요일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3상 임상시험에서 주요 평가지표를 달성한 것이 핵심이다. 52주 후 위약 대비 절대 강제폐활량(FVC)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긍정적 효과는 기존 치료제 병용, 흡연 여부, 산소 보충 사용 등 모든 하위 그룹에서 관찰됐다. 마틴 로스블랏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 CEO는 "과학적 혁신의 힘이 환자들에게 실현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어 깊은 영광"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는 이번 연구 결과와 다른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티바소의 IPF 적응증 추가를 위한 보완 신약신청을 할 계획이다. 회사는 내년 다른 임상시험 데이터를 확보한 후 티바소의 규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방안을 FDA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 주가는 화요일 39.05%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19.03%..........................................................................................................................................................................................................................................................